넷플릭스 미드 추천 안성맞춤
넷플릭스 미드 추천 안성맞춤
넷플릭스 미드 추천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서,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ott를 즐겨보시는 분들 중에서 미드 중에서 뭘 봐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넷플릭스 미드 추천을 위주로 다루어보려 합니다.
예전 같으면 주말을 즐겁게 밖에서 보냈겠지만 외출이 쉽지 않은 지금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자가격리를 좀 더 즐겁게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오늘은 주말 동안 한꺼번에 보기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도 장르별로 하나씩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범죄 수사 드라마 : 블랙리스트
첫 번째는 범죄 수사 드라마에서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블랙리스트>를 추천합니다. '블랙리스트'는 미국 N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드라마는 현재 7개의 시즌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FBI 10대 수배범에 올라 있는 거물 범죄 중개인 레이먼드 레딩턴이 어느 날 갑자기 FBI 본부에 나타나 자수를 합니다.
그리고 레딩턴은 자신이 1급 범죄자 블랙리스트를 갖고 있다며 사법 거래를 요구합니다. 자신이 범죄자 명단을 넘기는 조건으로 FBI의 새내기 프로파일러 엘리자베스 킨하고만 대화를 하겠다고 하는데요.
한편 암에 걸린 양아버지를 두고 남편 톰 킨과 함께 아기 입양을 꿈꾸며 행복하게 살던 엘리자베스는 갑작스러운 거물 범죄자 레이먼드 레딩턴에 의해 엉망이 되어갑니다.
집에서 발견된 남편의 가짜 여권과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레딩턴의 의미심장한 말은 엘리자베스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 상황으로 몰고 가는데요.
CSI 같은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미국 드라마 '블랙리스트'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레이먼드 레딩턴 역을 맡은 배우 제임스 스페이더 스는 드라마 블랙리스트를 담당 프로듀싱하고 있습니다.
연기 실력도 뛰어나 정말 그가 범죄자였던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 정도로 열연을 펼칩니다. 범죄 수사물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 미국 드라마 <블랙리스트>를 보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에 꼭 한번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즌7까지 나오니까 한 번에 처음부터 보기에도 좋대요.
하이틴 드라마 : 가십 걸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넷플릭스 미드 드라마로는 하이틴물인 '가십걸'입니다. 2007년 9월부터 방영되어 영어를 공부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이 드라마에서 공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인기 작품입니다.
2019년에 리부트 시즌 방영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전에 이 드라마를 한번 꼭 봤으면 해서 추천 목록에 올렸습니다.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동쪽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부촌 어퍼 이스트사이드를 배경으로 상류층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헤어지고 사귀기를 반복하는 등장인물들로 인해 조금 심술궂은 드라마입니다. '가십걸'은 작중에 등장하는 뒷이야기 웹사이트와 그 사이트를 운영하는 누군가의 닉네임이자 본 드라마의 화자로, 다른 정보기관에서 스카우트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무서운 정보 수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즌 2까지는 이 가십 걸이 누구인지에 대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가십 걸을 짐작 하지만 결국 누구인지 밝힐 수 없습니다. 하이틴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드라마 '가십걸'을 보셨을 겁니다.
시즌이 지날수록 복잡해지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영어 공부할 때는 꼭 한번 이 드라마로 공부를 할 정도로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도 학창 시절 이 드라마로 영어공부를 한 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시즌 6까지 있으니 주말을 잘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트콤 : 굿 플레이스
세 번째 넷플릭스 미드 추천은 '굿 플레이스'입니다. 생전에 착하게 살았던 사람만이 올 수 있는 '좋은 곳(the goodplace)'으로 잘못 떨어진 주인공 엘리너 셸 스트롭이 '나쁜 곳(the badplace)'으로 쫓겨나지 않도록 정체를 숨기고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입니다.
사고로 죽은 엘리너는 원래 나쁜 행동으로 침대 플레이스에 가야 하지만 굿 플레이스의 설계자이자 담당자인 마이클의 실수로 굿 플레이스에 오게 됩니다.
여기 굿 플레이스에는 색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혼의 솔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것입니다. 엘리너는 자신의 솔메이트이자 티 디아나 곤이라는 세네갈 출신의 윤리학 교수와 함께하게 됩니다.
치디는 엘리너가 침대 플레이스에 가야 하는 사람이지만 그녀의 부탁으로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기로 해요. 하지만 엘리너는 자신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굿 플레이스에서 원래 하던 사악한 행동을 하여 굿 플레이스에게 엄청난 사고를 일으키게 됩니다.
하늘에서 쓰레기가 떨어지고 땅이 무너져 싱크홀이 생기는 등 엄청난 일이 벌어지자 굿플레이스 담당자인 마이클은 자신의 능력 부족이자 잘못이라고 생각해 엘리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과연 엘리너는 굿플레이스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공포 드라마: 힐하우스의 유령
네 번째 넷플릭스 미드 추천은 유령의 집 장르의 양대 원조 중 하나인 '더 헌팅 오브 힐하우스' 소설을 드라마화한 '힐하우스의 유령'입니다.
2018년 공포영화계에서 떠오르는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이 이 작품을 넷플릭스 드라마화하면서 힐하우스라는 저택을 배경으로 정말 유령이 있는지 주인공들이 제정신이 아닌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묘사가 일품입니다.
<힐하우스의 유령>은 크레인 가족이 오래된 저택으로 이사를 와서 그 집에 삼켜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미드입니다. 원래 크레인 가족은 낡았지만 고풍스러운 '힐하우스' 저택을 멋지게 고쳐 팔 계획이고, 휴와 올리비아 부부는 다섯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새 둥지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부부가 100년이 넘은 저택을 수리하는 동안 아이들은 낯선 것 투성이의 집에서 주인을 잃은 물건과 비밀스러운 장소를 찾아냅니다.
이 힐하우스를 오랫동안 지켜온 수상한 대들리 부부와 밤이 되면 힐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가족들을 엄청난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열리지 않는 빨간 문과 고장 난 엘리베이터가 있는 숨겨진 지하실, 사연 사물의 비밀을 알고 있는 관리인, 편두통에 시달리는 엄마 올리비아 등 크레인 가족은 점점 정신적으로 내몰리기 시작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귀신이 들렸던 집에 대한 진실을 풀어가는 넷플릭스 미드 <힐하우스 유령>은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보기 적합한 드라마입니다. 저는 작년 여름에 이 드라마를 봤을 때 너무 더웠는데 이불을 꼭 껴안고 봤어요.
공포 드라마 중에서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기 때문에 아마 이 드라마를 보시면 넷플릭스에 있는 다른 공포 드라마는 지루해하실 겁니다.
하이틴, 코미디 드라마 : 채울 수 없는
마지막 넷플릭스의 미국 드라마 추천은 '채울 수 없는'입니다. 위에서 추천한 가십걸과 마찬가지로 하이틴 드라마지만 비윤리적 요소는 가십걸 못지않다고 자신합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패티 브래델은 어려서부터 뚱뚱하고 놀림받고 괴롭힘을 당하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노숙자에게 턱을 맞아 부러지게 되고 3개월 동안 유동식만 먹게 되면 살이 빠지고 엄청난 미인이 됩니다.
그동안 뚱뚱했던 자신을 무시한 사람들에게 복수를 꿈꾸는 패티로 인해 드라마 <채우지 못한다>는 점점 어디로 가는지 모를 정도로 암시장에서 암시장의 끝으로 치닫게 됩니다.
날씬하게 예뻐진 패티를 본 패티의 변호사 밥 암스트롱은 취미로 미인대회 코치를 하고 있는데요. 밥은 패티에게 자신이 미인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코치해 주겠다고 열심히 설득해요.
밥도 패티처럼 어린 시절 뚱뚱한 모습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고, 현재도 머리카락은 가발에 날씬해 보이기 위해 보정속옷을 입고 있고 패티를 키우는 것은 이러한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한 보상심리이기도 했습니다.
패티는 그런 밥의 코치를 받아서 미인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하는데요.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서슴지 않고 하는 패티로 인해 미국 드라마 <채울 수 없는>는 재미있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 2까지 나왔기 때문에 주말에 가볍게 봐도 될 미국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추천 리스트에 올려봤어요. 요즘 부부의 세계 클라이맥스 스토리로 뜨거운 요즘 미국식 하이틴 드라마 클라이맥스에 들어가는 드라마 <채울 수 없는>도 또 다른 재미이니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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