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진짜 이유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진짜 이유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다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갈비뼈 옆구리가 갑자기 아프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진짜 심각한 증상인지 불안해서 검사를 받기도 애매하기 때문에 아래에서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일상생활 중 왼쪽 갈비뼈 아래쪽에 통증이 있어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CT 촬영을 해봐도 갈비뼈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뼈 문제가 아닌 다른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자.

 

급성 및 만성

갈비뼈 통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통증의 원인은 대상포진, 급성 염증(신장염·담낭염·맹장염·간염·췌장염), 결석, 근육통, 늑간 신경통, 골절 등으로 검사를 통해 파악해 치료할 수 있다.

 

문제는 검사를 해도 알 수 없는 만성 통증이다. 우리 몸속 장기를 보호하는 갈비뼈 부근이 아프다면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일이라 금방 좋아졌으면 좋겠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우리 몸속 장기 중 왼쪽 갈비뼈 부근 장기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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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간 신경통

 

늑골 근육통이라 불리는 늑간 신경통에 의해 왼쪽 늑골 아래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상체와 골반을 좌우로 돌리는 운동이나 자세에서 많이 유발되며 골프 테니스 야구 배구 등의 운동이 이에 해당한다.

 

운동 외에도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잘 경우 근육이 긴장돼 갈비뼈 근육통이나 흉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과 함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고 따끔따끔한 증상을 보인다면 늑간 신경통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3일 정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빠른 치료를 원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움직일 때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따끔따끔한 통증을 느낀다면 늑간 신경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갈비뼈에 통증이 있을 때 폐 등에 원인이 있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따끔따끔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는 것 외에 옆구리 뒤, 등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목 디스크나 어깨 질환으로 진단될 가능성도 높고 질환 판별도 쉽지 않습니다. 늑간신경은 늑골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치료에 있어서도 폐에 기흉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이로 인해 시술 난도가 높습니다.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SI)를 통해 치료하고 직접 원인 병변을 확인하면서 주사 시술을 시행하므로 더욱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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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세

 

평소 구부정한 자세를 자주 하거나 목이나 어깨가 자주 뻐근한 사람은 왼쪽 갈비뼈 뭉침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개를 앞으로 쭉 당기는 거북목 자세나 등을 기대고 앉는 자세에 따라 등이 타면서 어깨 높이에 차이가 있을 경우 갈비뼈가 눌려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바른 자세로 앉아서 걷는 습관이 필요하다.

변비

변비가 심한 경우 왼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왼쪽 옆에는 대장의 끝부분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변이 쌓이면 부패 가스가 발생하고 대장을 압박해 갈비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왼쪽 아랫배 통증 심상치 않은 증상

췌장염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과 함께 몸을 움츠렸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췌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췌장염은 췌장 효소에 의해 췌장 분비선이 파괴되거나 일부 혹은 전체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췌장의 가장 주된 원인은 담석과 술입니다. 담석은 담낭, 총담관, 간에 있는데 이 담석으로 인해 담관의 끝이 췌관과 함께 막혀 담즙과 췌액이 흐르지 않고 역류하여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외에도 특정 약물 복용, 혈액 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기, 칼슘 고농도, 복부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통증입니다. 주로 명치, 몸의 왼쪽, 즉 왼쪽 갈비뼈 아래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은 점점 더 강해지고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췌장의 위치가 등 쪽에 있어 누우면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를 모아 구부린 자세를 하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의외로 모르는 사실

대상포진

몸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는 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진과 물집, 통증을 일으킵니다.

 

신경도를 따라 한쪽으로 수포가 나타납니다. 등이 따갑거나 가려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통증 부위에 닿는 것을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결과 대상포진이 진행 중인 경우 약물치료(대상포진 바이러스제 투여) 및 CI 주사치료를 동시에 시행합니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속하게 대처할수록 치료기간이 단축되고 효과도 좋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는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아직 대상포진을 앓기 전이고, 50대 이상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예방접종도 사전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경우 치료하고 1년 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